SKT,AI핵심 기술과 인재 확보 위해 기술기업 투자

SK텔레콤이 국내AI기술기업 코난테크놀로지 지분을 확보하고, 양사간AI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28일 밝혔다. 사진은MOU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이상호SKTCTO(왼쪽)와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오른쪽).2022.10.28[SKT제공. 재판매 및DB금지]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SK텔레콤은 국내AI기술 기업 코난테크놀로지의 지분20.77%를224억원에 인수했다고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에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하던 지분을 인수하면서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됐다. 1대 주주는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23.9%)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검색 엔진 및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AI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오픈소스가 아닌 자체 기술로 개발한AI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를 처리하는 텍스트AI와 인공지능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비디오AI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로AI서비스인A.(에이닷)을 고도화하는 한편, 자사 목표인'AI컴퍼니' 달성을 위한 혁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호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K텔레콤의AI사업 확장에 코난테크놀로지의AI기술을 접목하면 시너지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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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 임은진 기자 / 뉴스 원문보기